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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산 우드앤브릭 말차스콘 생각보다 달다

후기

by 육공이 2020. 11. 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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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kurly

wood and brick

matcha scone

 

마켓컬리

우드앤브릭

말차스콘

 


 

95g / 3,800원

 

 

ⓒ 2020. 운뇽이 All rights reserved.

 

 

 

 

 

 

 

 

 

컬리에서 종종 빵을 구입한다. 통밀빵은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아침으로 먹기 좋고, 스콘류는 점심 후 티타임을 즐길 때 먹기 좋다. 간식을 줄이려고 통밀빵 외에는 사먹지 않다가 오랜만에 달달한 말차스콘을 주문했다.

 

블루베리 스콘과 말차 스콘이 있었는데 건과일이 들어간 빵은 딱 질색이라 말차스콘으로 주문.

 

프랑스 밀가루, 버터 등등에 말차가루 조금

그리고 화이트초콜릿이 들어가 생각보다 달달하다.

 

 

 

 

 

 

 

 

냉동보관 후 상온에 잠깐 두면 금방 생생한 빵이 된다. 전에는 빵을 잔뜩 사면 어떻게 보관하나 했는데 냉동보관하고 살짝만 해동하면 갓 구운 빵과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을 안 뒤로는 즐겁게 쟁여두고 있다. 😎🐷

 

우드앤브릭 말차스콘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4일.

주먹보다 작은 이 스콘의 칼로리는 324kcal고 당류 17g ...

 

흐린 눈을 하고 먹으면 된다.

 

 

 

 

 

 

 

 

342kcal에 크림치즈까지 발랐으니 대충 400kcal는 되었겠지. 이날 점심으로 김밥을 먹었는데, 아주 탄수화물 대잔치다. 탄수화물을 포기하고 불행한 날씬이가 되느니 행복한 돼지가 되고 탄수화물과 평생을 약속할 거다.

 

사실 화이트초콜릿이 들었다는 걸 알았다면 크림치즈는 바르지 않았을지도.

생각보다 많이 달았다. 딱딱하고 퍼석한 스콘을 좋아해서 식감 자체는 마음에 들었는데 의도치 않은 초콜릿과의 만남은 조금 ...🙄 단맛이 강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라톤 세시간 뛰고 처음 마시는 생수처럼 들이켰다.

 

 

 

 

 

 

 

 

그래도 생긴 것은 참 훌륭하구나... 이로 인해 나는 플레인스콘을 제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달달구리도 맛은 있지만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제일 좋아하는 나에게 화이트초콜릿을 가득 담은 달달한 스콘은 잘 맞지 않았다. 😂

 

우드앤브릭은 통밀빵인 빵콩플레가 굉장히 맛있다. 오픈샌드위치 해먹거나 크림치즈 발라먹으면 아주 훌륭! 질깃하면서 시큼하고 고소, 담백한 맛이 은근 중독성있다. 담백한 빵을 좋아한다면 말차스콘 대신 빵콩플레를 추천. 마켓컬리에서 주문할 수 있다.

 

 

 

참고로 마켓컬리는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 후 가입하면 추천인 적립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lutra66 을 입력하면 상부상조 가능. 아직도 컬리 가입 안 한 사람이 있겠냐만, 있다면 함께 빵 사먹어요. 🐷💖

 

 

 

 

네이버 블로그에서 쓰던 말투와 다르게, 나를 검열하지 않고 솔직하게 담아내는 곳을 만들고 싶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다. 어쨌든 비슷한 컨텐츠를 만들겠지만 조금은 차분하고 돌아있는 글들을 쓰러 올 예정.

 

그럼 나의 티스토리 첫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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